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79
어제:
183
전체:
5,020,620

이달의 작가
2009.01.15 12:21

흐르는 섬

조회 수 278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흐르는 섬


                                          이월란




당신의 바다에 떠 있고 싶었어요
어느 쪽으로 돌아앉아도 당신 보이는 곳
바다도 강처럼 흐르나요
바다도 호수처럼 고여 있나요
바다도 흐른다네요
파도치는 가슴따라
흐른다네요
고여 있는 건
흐르지 못하는 건
늪이 된다네요

                                         2009-01-0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1 불시착 이월란 2009.01.22 265
610 접싯밥 이월란 2009.01.19 280
609 연습 이월란 2009.01.19 265
608 증언 2 ---------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이월란 2009.01.16 289
607 오줌 싸던 날 이월란 2009.01.16 462
606 줄긋기 이월란 2009.01.15 402
605 CF* 단상 이월란 2009.01.15 274
604 사랑 8 이월란 2009.01.15 280
603 제3시집 詩멀미 이월란 2009.01.15 269
» 흐르는 섬 이월란 2009.01.15 278
601 포츈쿠키 이월란 2009.01.15 284
600 걸어오는 사진 이월란 2009.01.13 342
599 비의 역사 이월란 2009.01.07 300
598 스팸메일 이월란 2009.01.07 273
597 포스트들이 실종되는 것은 일상다반사 이월란 2009.01.07 257
596 지그재그 지팡이 이월란 2009.01.02 271
595 미드라이프 크라이시스 이월란 2009.01.02 731
594 눈(雪)이 무겁다 이월란 2008.12.26 418
593 가슴에 지은 집 이월란 2009.01.02 308
592 라일라* 이월란 2008.12.19 253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