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12
어제:
298
전체:
5,023,999

이달의 작가
2009.07.27 13:54

디카 속 노을

조회 수 297 추천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디카 속 노을



이월란(09/06/18)



정지된 순간은 늘 핏빛이다
칼날처럼 세월을 회뜬 기억
언제나 서쪽에서 떠오르는 얼굴처럼
담금질한 날빛을 벼리고 있다
백만분의 일 화소로 축소된 시간이
은폐된 알리바이처럼
부재증명의 히스테리처럼
더 이상 떠오르지도 지지도 않는
해의 심장으로 인화되어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1 사루비아 이월란 2010.02.28 436
710 제3시집 그 순간이 다시 온다면 이월란 2010.02.28 380
709 자동 응답기 이월란 2010.02.28 506
708 주차위반 이월란 2010.02.28 442
707 견공 시리즈 설거지하는 토비(견공시리즈 56) 이월란 2010.03.05 394
706 견공 시리즈 빛으로 샤워하기(견공시리즈 57) 이월란 2010.03.05 390
705 장사꾼 이월란 2010.03.05 401
704 대출 이월란 2010.03.05 451
703 관(棺) 이월란 2010.03.05 453
702 영문 수필 My Unconditional Best Friend, Toby 이월란 2010.03.13 3204
701 영시집 A Solitary Cell 이월란 2010.03.13 403
700 영시집 The Reason 이월란 2010.03.13 376
699 영시집 A Dried Flower 이월란 2010.03.13 358
698 영시집 The Shaking House 이월란 2010.03.13 370
697 영시집 A Mist and a Virus 이월란 2010.03.13 340
696 영시집 If the Moment Comes Again 이월란 2010.03.13 387
695 견공 시리즈 마흔 다섯 계단(견공시리즈 58) 이월란 2010.03.15 414
694 미개인 이월란 2010.03.15 374
693 아버지 이월란 2010.03.15 374
692 눈별 이월란 2010.03.15 442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