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8,024
어제:
22,148
전체:
5,986,844

이달의 작가
2009.07.27 13:54

디카 속 노을

조회 수 411 추천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디카 속 노을



이월란(09/06/18)



정지된 순간은 늘 핏빛이다
칼날처럼 세월을 회뜬 기억
언제나 서쪽에서 떠오르는 얼굴처럼
담금질한 날빛을 벼리고 있다
백만분의 일 화소로 축소된 시간이
은폐된 알리바이처럼
부재증명의 히스테리처럼
더 이상 떠오르지도 지지도 않는
해의 심장으로 인화되어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7 당신의 봄 이월란 2009.07.29 498
716 아버지의 뒷모습 이월란 2009.07.29 443
715 투명인간 이월란 2009.07.29 446
714 기도 이월란 2009.07.29 413
713 오려두기와 붙여넣기 이월란 2009.07.27 619
712 시스루룩(see through look)의 유물 이월란 2009.07.27 502
711 견공 시리즈 神과 나 그리고 토비(견공시리즈 8) 이월란 2009.07.27 693
710 돌아온 탕자 이월란 2009.07.27 402
709 우렁각시 이월란 2009.07.27 403
708 립싱크 (lip sync) 이월란 2009.07.27 448
707 괄호 속에서 이월란 2009.07.27 438
706 병물과 물병 이월란 2009.07.27 399
705 골탕 이월란 2009.07.27 423
» 디카 속 노을 이월란 2009.07.27 411
703 제3시집 마루타 알바 이월란 2009.06.17 1016
702 사막식당 이월란 2009.06.17 533
701 똥파리 이월란 2009.06.17 446
700 제3시집 나는 취소되고 있다 이월란 2009.06.17 803
699 어둠의 입 이월란 2009.06.10 438
698 비렁뱅이 어사또 이월란 2009.06.10 653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85 Next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