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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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09.11.11 11:41

굿

조회 수 319 추천 수 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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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이월란(09/11/03)



불법 거래단의 하수인처럼
하늘 아래 은신처


내 안에서 죽은 이
씻김굿이 한창이다
무가를 부르며 쓰레질로
몸을 씻어 내리는 무녀
늦가을의 구천을 떠돌다
주발에 담긴 혼백이
죽은 옷 위에 머리가 되었다

  
약을 먹듯 복용하는
푸닥거리 詩 한 알
이별에 젖은 몸속으로
환각제가 제대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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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의 그림자

  2. 진화

  3. 오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4. 토비의 늪(견공 시리즈 46)

  5. 굿

  6. 이별의 입

  7. 백지 사막

  8. 악질 시화

  9. 안나푸르나의 눈물(견공시리즈 45)

  10. 첫눈 3

  11. 마르티넬라의 종

  12. 피카소 시집

  13. 이브의 사과

  14. 손끝에 달리는 詩

  15. 수목장

  16. 인생에는 포즈가 없다

  17. 눈물 축제

  18. 바람의 교주

  19. No Image 24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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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견 담비(견공시리즈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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