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36
어제:
219
전체:
5,030,151

이달의 작가
2010.06.28 12:19

이젠, 안녕

조회 수 384 추천 수 4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젠, 안녕


이월란(10/06/18)


챕터 시험을 쳤어요, 백 점
지난 시험도 백 점 이었구요
지지난 시험도 백 점 이었어요
그렇게 좋은 시절도 있었네요
난해한 건 파이널 시험 정도에요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 버리니까
여름학기는 생각보다 훨씬 진도가 빨라요
응용 가능한 포뮬러는 배운 적도 없어요
답지가 떨어져 나가버린 헌책들은
이제 갖다 버려도 시원찮죠
곧 새 교재로 공부하게 될거에요
이제 레벨을 바꿀 때도 되었죠
문제만 던져주고 답을 주지 않는
당신에게선 더 이상 배울게 없어요
지리멸렬한 그리움 밖에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1 흐르는 섬 이월란 2009.01.15 278
590 포츈쿠키 이월란 2009.01.15 284
589 걸어오는 사진 이월란 2009.01.13 342
588 해동(解凍) 이월란 2009.01.13 308
587 비의 역사 이월란 2009.01.07 300
586 스팸메일 이월란 2009.01.07 273
585 포스트들이 실종되는 것은 일상다반사 이월란 2009.01.07 257
584 지그재그 지팡이 이월란 2009.01.02 271
583 미드라이프 크라이시스 이월란 2009.01.02 732
582 가슴에 지은 집 이월란 2009.01.02 308
581 눈(雪)이 무겁다 이월란 2008.12.26 418
580 소포 이월란 2008.12.26 269
579 풍금(風禽) 이월란 2008.12.26 258
578 라일라* 이월란 2008.12.19 253
577 둥근 집 이월란 2008.12.19 264
576 충전 이월란 2008.12.19 274
575 타짜 이월란 2008.12.19 315
574 손님 이월란 2008.12.19 278
573 명절 목욕탕 이월란 2008.12.19 381
572 소요산의 가을 이월란 2008.12.19 306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