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42
어제:
176
전체:
5,020,943

이달의 작가
2010.04.23 05:22

잃어버린 詩

조회 수 347 추천 수 4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잃어버린 詩



이월란(10/04/21)
  


언젠가 분명, 그 詩를 썼었다
그 어휘를 찾기 위해 검색을 했었고
그려본 밑그림, 분명 뇌리 속에 선명한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어디선가
나 없이 나의 詩가 쓰여지고 있는 자판소리
백지 위에서 펜이 긁히는 소리, 소리
꽃 피고 지는 소리 같다
넌 그런 詩를 쓴 적이 없어
너의 착각이야, 한 마디 말 없이
심장 한 조각
예리하게 베어 쥐고 달아난 이
핏방울 듣는 2심방 2심실 속
홀로 퇴고 중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1 영문 수필 Media and Politics 이월란 2010.12.14 174981
1650 영시 A Full Belly 이월란 2016.08.16 172703
1649 영시 E.R. God 이월란 2016.08.16 104174
1648 영시 A Tribe of Amen 이월란 2016.08.16 102582
1647 영문 수필 "A Call to Action: Turning Oppression into Opportunity" 이월란 2011.05.10 96232
1646 영문 수필 Stress and Coping 이월란 2011.07.26 78122
1645 영시 Persona 이월란 2016.08.16 77728
1644 영시 GI Bride 이월란 2016.08.16 76456
1643 영문 수필 Empathy Exercise 이월란 2011.07.26 76127
1642 영시 House for Sale 1 이월란 2016.08.16 71871
1641 영시집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이월란 2011.05.10 71516
1640 영문 수필 Go Through Disability 이월란 2013.05.24 46294
1639 영문 수필 Love in the Humanities College of Humanities 이월란 2014.05.28 40100
1638 영문 수필 Interview Paper 이월란 2014.05.28 39800
1637 영문 수필 IN RESPONSE TO EXECUTIVE ORDER 9066 이월란 2013.05.24 36881
1636 영시 Fall Revolution 이월란 2016.08.16 36197
1635 영문 수필 Blended Nation 이월란 2013.05.24 26320
1634 영시 The Time of the Cemetery 이월란 2016.08.16 25298
1633 영문 수필 Nation, Language, and the Ethics of Translation 이월란 2014.05.28 25009
1632 영문 수필 Nonverbal Effectiveness 이월란 2011.07.26 2425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