種의 기원(견공시리즈 71)
이월란(10/06/14)
2800년 전
몰타 섬에서 온
토비는 몰타어를 쓴다
갈매기의 귀로 듣는다
파도의 어깨로 춤춘다
섬꽃의 향기로 웃는다
항구의 물소리로 짖는다
지중해의 바람으로 숨 쉰다
열도의 간격으로 뛰어 다닌다
해도의 굴곡으로 걸어 다닌다
발레타의 억양으로 혀를 굴린다
바다 위의 햇살로 두 눈을 깜빡인다
정박한 세일링 보트의 모습으로 잠든다
대양을 가로지르는 바다새의 날개로 꿈꾼다
이월란(10/06/14)
2800년 전
몰타 섬에서 온
토비는 몰타어를 쓴다
갈매기의 귀로 듣는다
파도의 어깨로 춤춘다
섬꽃의 향기로 웃는다
항구의 물소리로 짖는다
지중해의 바람으로 숨 쉰다
열도의 간격으로 뛰어 다닌다
해도의 굴곡으로 걸어 다닌다
발레타의 억양으로 혀를 굴린다
바다 위의 햇살로 두 눈을 깜빡인다
정박한 세일링 보트의 모습으로 잠든다
대양을 가로지르는 바다새의 날개로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