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86
어제:
183
전체:
5,021,070

이달의 작가
2010.06.28 12:22

나를 파먹다

조회 수 432 추천 수 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를 파먹다


이월란(10/06/21)


그것도 詩라고
골이 올라 쓰고 나면
골이 비었다
쓸개가 저만치 달아났다

곰곰 생각해보니

골빈 ㄴ
미친 ㄴ
쓸개 빠진 ㄴ
정신 나간 ㄴ
우라질 ㄴ

이승 반, 저승 반
상소리 염병 돌 듯
열꽃 피는 육두문자로
얼개 같은 뼛골마다
구멍이 숭숭 뚫린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1 식기 세척기 이월란 2010.06.12 435
590 붉은 전사 이월란 2010.06.12 453
589 클레멘타인 이월란 2010.06.12 428
588 토끼와 거북이 이월란 2010.06.12 535
587 영문 수필 Shitty First Drafts 이월란 2011.01.30 14746
586 영문 수필 "Do You Speak American?" 이월란 2010.06.18 721
585 착각 이월란 2010.06.18 381
584 견공 시리즈 種의 기원(견공시리즈 71) 이월란 2010.06.18 422
583 편지 1 이월란 2010.06.18 396
582 제3시집 편지 2 이월란 2010.06.18 386
581 유령 블로그 이월란 2010.06.18 408
580 그리움 7 이월란 2010.06.28 350
579 니코 이월란 2010.06.28 335
» 나를 파먹다 이월란 2010.06.28 432
577 견공 시리즈 아무도 몰라요(견공시리즈 72) 이월란 2010.06.28 489
576 제3시집 페르소나(견공시리즈 73) 이월란 2010.06.28 375
575 견공 시리즈 이불(견공시리즈 74) 이월란 2010.06.28 389
574 견공 시리즈 시선(견공시리즈 75) 이월란 2010.06.28 418
573 졸개 이월란 2010.06.28 375
572 마지막 키스 이월란 2010.06.28 462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