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이월란(2010-12)
거짓말
슬픈 말
기쁜 말
지겨운 말
꾸며댄 말
짜증나는 말
주워들은 말
짜깁기 한 말
쓰잘데 없는 말
말 같지 않은 말
하나 마나 한 말
그 말이 그 말인 말
속도 없이 번지르르 한 말
쥐뿔도 없이 잘난 체 하는 말
자갈 물고 철근 심은
콘크리트 벽을 무너뜨리겠다고
아기 손톱으로 긁어대는 그런
말
언제 불러도, 하얀 얼굴로
처음인 듯 다 들어주는
너를
사랑 할 수밖에
-나의 詩에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1 | 시 | 기억색 | 이월란 | 2008.09.18 | 309 |
490 | 시 | 기억과 사진 | 이월란 | 2010.05.21 | 369 |
489 | 시 | 기억 | 이월란 | 2008.05.09 | 335 |
488 | 시 | 기아바이 | 이월란 | 2009.02.14 | 384 |
487 | 견공 시리즈 | 기묘한 족보(견공시리즈 34) | 이월란 | 2009.09.29 | 379 |
486 | 시 | 기도 2 | 이월란 | 2009.11.21 | 331 |
485 | 시 | 기도 | 이월란 | 2009.07.29 | 272 |
484 | 시 | 기다림이 좋아서 | 이월란 | 2010.03.22 | 417 |
483 | 시 | 기다림에 대하여 | 이월란 | 2008.05.10 | 282 |
482 | 견공 시리즈 | 기다림 4 (견공시리즈 125) | 이월란 | 2012.08.17 | 270 |
481 | 시 | 기다림 2 | 이월란 | 2010.04.13 | 356 |
480 | 시 | 기다림 | 이월란 | 2008.05.09 | 328 |
479 | 시 | 금치산녀 | 이월란 | 2009.08.29 | 503 |
478 | 시 | 금단의 열매 | 이월란 | 2014.06.14 | 539 |
477 | 시 | 금단(禁斷) | 이월란 | 2010.04.18 | 416 |
476 | 시 | 근시안 | 이월란 | 2009.05.09 | 267 |
475 | 견공 시리즈 | 그저, 주시는 대로(견공시리즈 80) | 이월란 | 2010.08.22 | 393 |
474 | 시 | 그립다 말하지 않으리 | 이월란 | 2008.05.08 | 385 |
473 | 시 | 그림자숲 | 이월란 | 2009.04.05 | 250 |
472 | 시 | 그림자 숲 | 이월란 | 2010.08.08 | 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