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이월란(2010-12)
거짓말
슬픈 말
기쁜 말
지겨운 말
꾸며댄 말
짜증나는 말
주워들은 말
짜깁기 한 말
쓰잘데 없는 말
말 같지 않은 말
하나 마나 한 말
그 말이 그 말인 말
속도 없이 번지르르 한 말
쥐뿔도 없이 잘난 체 하는 말
자갈 물고 철근 심은
콘크리트 벽을 무너뜨리겠다고
아기 손톱으로 긁어대는 그런
말
언제 불러도, 하얀 얼굴로
처음인 듯 다 들어주는
너를
사랑 할 수밖에
-나의 詩에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91 | 견공 시리즈 | 애완(견공시리즈 85) | 이월란 | 2010.12.14 | 460 |
1190 | 시 | 지지 않는 해 | 이월란 | 2010.12.14 | 408 |
» | 시 | 고백 | 이월란 | 2010.12.14 | 364 |
1188 | 영문 수필 | Between Public Morality and Private Morality | 이월란 | 2010.12.14 | 494 |
1187 | 영문 수필 | Media and Politics | 이월란 | 2010.12.14 | 175826 |
1186 | 영문 수필 | YOGA: Wake Up My Body | 이월란 | 2010.12.14 | 451 |
1185 | 제3시집 | 함정이 없다 | 이월란 | 2010.11.24 | 453 |
1184 | 시 | 향기로운 부패 | 이월란 | 2010.11.24 | 414 |
1183 | 시 | 마음 검색 | 이월란 | 2010.11.24 | 404 |
1182 | 시 | 눈사람 | 이월란 | 2010.11.24 | 384 |
1181 | 시 | 독립기념일 | 이월란 | 2010.11.24 | 367 |
1180 | 시 | 자식 2 | 이월란 | 2010.11.24 | 360 |
1179 | 시 | 낙엽 2 | 이월란 | 2010.11.24 | 333 |
1178 | 시 | 낙엽 | 이월란 | 2010.11.24 | 336 |
1177 | 시 | 날씨 검색 | 이월란 | 2010.11.24 | 654 |
1176 | 제3시집 | 새 4 | 이월란 | 2010.11.24 | 315 |
1175 | 시 | 할로윈 나비 | 이월란 | 2010.11.24 | 399 |
1174 | 시 | 갈피 | 이월란 | 2010.11.24 | 347 |
1173 | 시 | 그대가 오는 길 | 이월란 | 2010.11.24 | 568 |
1172 | 시 | 눈이 목마른, 그 이름 | 이월란 | 2010.11.24 | 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