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이월란(2010-12)
거짓말
슬픈 말
기쁜 말
지겨운 말
꾸며댄 말
짜증나는 말
주워들은 말
짜깁기 한 말
쓰잘데 없는 말
말 같지 않은 말
하나 마나 한 말
그 말이 그 말인 말
속도 없이 번지르르 한 말
쥐뿔도 없이 잘난 체 하는 말
자갈 물고 철근 심은
콘크리트 벽을 무너뜨리겠다고
아기 손톱으로 긁어대는 그런
말
언제 불러도, 하얀 얼굴로
처음인 듯 다 들어주는
너를
사랑 할 수밖에
-나의 詩에게-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97 | 시 | 쓰레기차 | 이월란 | 2010.12.14 | 532 |
| 1196 | 시 | 변기 위의 철학 | 이월란 | 2010.12.14 | 640 |
| 1195 | 제3시집 | 작은 질문, 큰 대답 | 이월란 | 2010.12.14 | 752 |
| 1194 | 시 | 인형놀이 | 이월란 | 2010.12.14 | 565 |
| 1193 | 시 | 전설의 고향 | 이월란 | 2010.12.14 | 585 |
| 1192 | 견공 시리즈 | 이별 연습(견공시리즈 86) | 이월란 | 2010.12.14 | 771 |
| 1191 | 견공 시리즈 | 애완(견공시리즈 85) | 이월란 | 2010.12.14 | 756 |
| 1190 | 시 | 지지 않는 해 | 이월란 | 2010.12.14 | 564 |
| » | 시 | 고백 | 이월란 | 2010.12.14 | 505 |
| 1188 | 영문 수필 | Between Public Morality and Private Morality | 이월란 | 2010.12.14 | 938 |
| 1187 | 영문 수필 | Media and Politics | 이월란 | 2010.12.14 | 181367 |
| 1186 | 영문 수필 | YOGA: Wake Up My Body | 이월란 | 2010.12.14 | 7763 |
| 1185 | 제3시집 | 함정이 없다 | 이월란 | 2010.11.24 | 872 |
| 1184 | 시 | 향기로운 부패 | 이월란 | 2010.11.24 | 550 |
| 1183 | 시 | 마음 검색 | 이월란 | 2010.11.24 | 538 |
| 1182 | 시 | 눈사람 | 이월란 | 2010.11.24 | 508 |
| 1181 | 시 | 독립기념일 | 이월란 | 2010.11.24 | 492 |
| 1180 | 시 | 자식 2 | 이월란 | 2010.11.24 | 500 |
| 1179 | 시 | 낙엽 2 | 이월란 | 2010.11.24 | 460 |
| 1178 | 시 | 낙엽 | 이월란 | 2010.11.24 | 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