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38
어제:
223
전체:
5,028,955

이달의 작가
2010.12.14 06:02

인형놀이

조회 수 421 추천 수 3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형놀이


이월란(2010-12)


시집을 간대도 놀라지 않을
나이를 먹은 딸아이는
아직도 인형 옷 입히기 컴퓨터 게임을 한다
넌 여태껏 이러고 놀고 싶니?
한 마디 하려다 참았다
내 방에 걸려 있는 가족사진 속의 두 아이는
내가 어른이 되어서 가지고 놀던
살아 있는 인형들이었다

(인형들은 정말로 살아나서
매일 마음대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1 꽃그늘 이월란 2008.05.10 256
330 제1시집 만성 (慢性) 이월란 2008.05.09 256
329 영문 수필 One Day, Poetry Came to Me 이월란 2012.04.10 255
328 영시집 Home Out of Home 이월란 2012.02.05 255
327 사내아이들 이월란 2008.09.18 255
326 사랑 3 이월란 2008.05.10 255
325 가을이 오면 이월란 2008.05.10 255
324 떠 보기 이월란 2011.12.14 254
323 똥개시인 이월란 2009.04.07 254
322 분수(分水) 이월란 2008.05.10 254
321 진실게임 2 이월란 2008.05.10 254
320 뜨거운 기억 이월란 2009.03.21 253
319 고스트 이월란 2009.02.14 253
318 제3시집 첫 키스 이월란 2009.02.08 253
317 라일라* 이월란 2008.12.19 253
316 제2시집 부메랑 이월란 2008.07.11 253
315 제2시집 아침의 이별 이월란 2008.06.12 253
314 저녁별 이월란 2008.05.10 253
313 제2시집 바람의 길 4 이월란 2008.05.10 253
312 사랑은 이월란 2008.05.10 253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