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05
어제:
223
전체:
5,028,922

이달의 작가
2010.12.14 06:02

인형놀이

조회 수 421 추천 수 3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형놀이


이월란(2010-12)


시집을 간대도 놀라지 않을
나이를 먹은 딸아이는
아직도 인형 옷 입히기 컴퓨터 게임을 한다
넌 여태껏 이러고 놀고 싶니?
한 마디 하려다 참았다
내 방에 걸려 있는 가족사진 속의 두 아이는
내가 어른이 되어서 가지고 놀던
살아 있는 인형들이었다

(인형들은 정말로 살아나서
매일 마음대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1 제2시집 밤의 초음파 이월란 2008.05.10 305
330 제로섬(zero-sum) 이야기 이월란 2008.05.10 386
329 이월란 2008.05.10 236
328 제2시집 나쁜 詩 이월란 2008.05.10 265
327 별리동네 2 이월란 2008.05.10 365
326 불씨 이월란 2008.05.10 263
325 제2시집 문신 이월란 2008.05.10 348
324 Step Family 이월란 2008.05.10 256
323 산그림자 이월란 2008.05.10 272
322 제2시집 목소리 이월란 2008.05.10 252
321 제2시집 곱사등이 춤 이월란 2008.05.10 370
320 틈새 이월란 2008.05.10 282
319 무서운 여자 이월란 2008.05.10 305
318 밤의 정가(情歌) 이월란 2008.05.10 244
317 제2시집 비행정보 이월란 2008.05.10 245
316 성탄절 아침 이월란 2008.05.10 288
315 눈꽃 이월란 2008.05.10 283
314 옛날에 우린...... 이월란 2008.05.10 408
313 완전범죄 이월란 2008.05.10 289
312 남편 이월란 2008.05.10 292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