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2005.02.06 03:14

김동찬 조회 수:40

눈물을 글썽이며 인터뷰하는 일본 아줌마,
“욘사마가 사랑을 일깨워 주었어요.”

이천 년 동안 피 흘리며
외쳐온 예수의 사랑을
엇갈리며 잘났다고 눈 부라리던 이웃 국민과의 화합을

목사보다
정치가보다

더 빠르게 더 선명하게
잘 깨우쳐 주는
위대한 탤런트의 시대

시인아 시인아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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