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2005.05.18 08:55
아우야 깨어나라 그리고 일어나라
못 깨어나는 거냐
깨어나기 싫은 거냐
그 하늘의 별을 꿈꿈이 더 좋다는 거냐
내가 미운거냐
네가 싫은 거냐
세상이 보기 싫은 거냐
인생도 세상도 본래 다 그런 거 아니더냐
눈을 감고 한숨을 쉬는 건
나를 조소하는 거냐
너를 서러워하는 거냐
행여 못 다한 말이 있다는 거냐
네 눈망울의 이슬은 또 뭐냐
세상이 그리도 어렵더냐
사랑이 그리도 아프더냐
고향이 그리도 멀더냐
너는 내 마음의 별이어서
이국의 밤, 하늘 아래 내 소망이 아니더냐
이제 깨어나 내 눈을 봐라
아우야
사랑하는 내 아우야
2004, 12월
못 깨어나는 거냐
깨어나기 싫은 거냐
그 하늘의 별을 꿈꿈이 더 좋다는 거냐
내가 미운거냐
네가 싫은 거냐
세상이 보기 싫은 거냐
인생도 세상도 본래 다 그런 거 아니더냐
눈을 감고 한숨을 쉬는 건
나를 조소하는 거냐
너를 서러워하는 거냐
행여 못 다한 말이 있다는 거냐
네 눈망울의 이슬은 또 뭐냐
세상이 그리도 어렵더냐
사랑이 그리도 아프더냐
고향이 그리도 멀더냐
너는 내 마음의 별이어서
이국의 밤, 하늘 아래 내 소망이 아니더냐
이제 깨어나 내 눈을 봐라
아우야
사랑하는 내 아우야
2004, 12월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19 | 간이역(簡易驛) | 정용진 | 2005.03.16 | 68 |
| 618 | 하얀 수혈 | 백선영 | 2005.03.16 | 51 |
| 617 | 귀가 | 한길수 | 2005.09.15 | 51 |
| » |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 ko, young j | 2005.05.18 | 84 |
| 615 | 새 | 안경라 | 2006.11.12 | 49 |
| 614 | 까치밥 | 강성재 | 2007.09.22 | 109 |
| 613 | 액자 | 윤석훈 | 2005.03.16 | 58 |
| 612 | 사랑법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47 |
| 611 | 내일은 맑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141 |
| 610 | 홈리스 피플을 돕는 사람들 | 정찬열 | 2005.03.15 | 216 |
| 609 | 샛강 | 수봉 | 2005.03.15 | 79 |
| 608 | 달팽이.2 | 정용진 | 2005.03.13 | 56 |
| 607 | 밤에 하는 샤워 | 서 량 | 2005.03.13 | 89 |
| 606 | 비 | 강성재 | 2006.11.21 | 54 |
| 605 | [삼월의 눈꽃] / 松花 김윤자 | 김윤자 | 2005.03.13 | 112 |
| 604 | [삼월의 눈꽃] / 松花 김윤자 | 김윤자 | 2005.03.13 | 81 |
| 603 | 어제 그리고 내일 | 권태성 | 2005.03.13 | 71 |
| 602 | 가고픈 길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1 | 241 |
| 601 | 솥뚜껑 소리 | 정용진 | 2005.03.11 | 184 |
| 600 | 수호천사 | 김수영 | 2014.04.06 | 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