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머니 품
2005.06.15 02:12
태평양 건너에 5월이 오면
어머니 그리워
냄새 그리워
앞질러 가는 내 마음
수많은 딸아이들의 요람
119살* 난 어머니 가슴은
마르지 않는 젖줄
연기처럼 피어 나는 옛 생각
채플 시간의 풍금소리
지금도 눈감으면 들려온다
감회가 솟고 탄성이 깃빨을 흔들어 대는
세계화를 향한 발 돋음
모든 의식이 감사와 기쁨에 떨며
어제와 눈부신 내일을 본다
연두빛 사람 사이를 거닐면서 온 느낌이
초록 잎파리가 된다
여성배움의 거대한 숲이
짙어지고 있다. 한없이
한 톨의 밀알이
세상을 바꿔 놓은 역사의 장(場)
푸르게 숨쉬고 있다
진리돠 자유
봉사와 헌신의 숲에
구원의 길이
퍼져나가고 있다
하나로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
*모교 창립119주년
어머니 그리워
냄새 그리워
앞질러 가는 내 마음
수많은 딸아이들의 요람
119살* 난 어머니 가슴은
마르지 않는 젖줄
연기처럼 피어 나는 옛 생각
채플 시간의 풍금소리
지금도 눈감으면 들려온다
감회가 솟고 탄성이 깃빨을 흔들어 대는
세계화를 향한 발 돋음
모든 의식이 감사와 기쁨에 떨며
어제와 눈부신 내일을 본다
연두빛 사람 사이를 거닐면서 온 느낌이
초록 잎파리가 된다
여성배움의 거대한 숲이
짙어지고 있다. 한없이
한 톨의 밀알이
세상을 바꿔 놓은 역사의 장(場)
푸르게 숨쉬고 있다
진리돠 자유
봉사와 헌신의 숲에
구원의 길이
퍼져나가고 있다
하나로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
*모교 창립119주년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99 | 이제야 사랑을 | 박경숙 | 2005.06.20 | 238 |
698 | 그 거리의 '6월' | 박경숙 | 2005.06.19 | 263 |
697 | 매 | 장태숙 | 2005.06.18 | 89 |
696 | 노란리본 | 강민경 | 2005.06.18 | 52 |
695 | 빈 집 | 성백군 | 2005.06.18 | 73 |
694 | 풀 잎 사 랑 | 성백군 | 2005.06.18 | 26 |
693 | 나는야 현대판 빠삐용 | 권태성 | 2005.06.16 | 193 |
692 | 손망원경 | 오연희 | 2005.06.15 | 244 |
691 | 시냇가의 세 아이들 | 박경숙 | 2005.06.15 | 111 |
690 | 아버지와 아들(2) | 권태성 | 2005.06.15 | 27 |
» | 5월의 어머니 품 | 김영교 | 2005.06.15 | 37 |
688 | 친구야! | 권태성 | 2005.06.13 | 27 |
687 | 상처테 1, 2 | 김영교 | 2005.06.12 | 130 |
686 | 밤비 | 강학희 | 2005.06.12 | 24 |
685 | 동그란 말 또는 생각들 | 강학희 | 2005.06.12 | 29 |
684 | 기忌제사를 맞으며 | 강학희 | 2005.06.12 | 43 |
683 | 나무 한 그루 옮겨 심으며 / 석정희 | 석정희 | 2005.06.10 | 89 |
682 | 상흔(傷痕) | 장태숙 | 2005.06.09 | 95 |
681 | 당신의 첫사랑 | 박경숙 | 2005.06.08 | 276 |
680 | 릴케의 조언 | 권태성 | 2005.06.07 |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