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장
2007.01.04 16:18
새벽시장
<시조>
조옥동
도심에 출렁이던
광기의 옷자락
느슨한 허리춤을
새벽 한기로 졸라매
언어들
수다스런 입술로
하루를 밀고 나온다
<시조>
조옥동
도심에 출렁이던
광기의 옷자락
느슨한 허리춤을
새벽 한기로 졸라매
언어들
수다스런 입술로
하루를 밀고 나온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새벽 시장 | 조만연.조옥동 | 2007.01.04 | 306 |
182 | 어리고 철없는 오늘은 | 조만연.조옥동 | 2008.05.14 | 306 |
181 | 빗방울 되어 | 조옥동 | 2003.07.22 | 310 |
180 | 나에게 말을 걸다/ 2013년 "재미수필" 14집 | 조만연.조옥동 | 2013.12.14 | 311 |
179 | 시력검사 | 조옥동 | 2003.05.13 | 312 |
178 | 너무도 변한 거리에서 | 조옥동 | 2003.06.02 | 319 |
177 | 솔잎으로 지는 7월 | 조옥동 | 2003.07.04 | 320 |
176 | 시인의 주머니/한국<시와정신>2010년 여름호 | 조만연.조옥동 | 2012.03.13 | 325 |
175 | 봄 두른 샛터마을 | 조만연.조옥동 | 2009.05.18 | 331 |
174 | 새해 세쿼이아숲에서 | 조만연.조옥동 | 2007.01.02 | 335 |
173 | 어떤 移民 | 조만연.조옥동 | 2008.07.24 | 336 |
172 | 흔적(痕迹) | 조만연.조옥동 | 2012.03.21 | 343 |
171 | 죽도록 슬픈 사람은 | 조옥동 | 2003.05.13 | 348 |
170 | 꿈이었던 여름 | 조만연.조옥동 | 2004.07.28 | 348 |
169 | 금사리 초겨울 | 조만연.조옥동 | 2012.03.23 | 348 |
168 | 헤어질 바람은 낳지 말고/「시인의 눈」 | 조만연.조옥동 | 2013.01.31 | 348 |
167 | Re.. 경이롭습니다. | 조옥동 | 2003.05.14 | 349 |
166 | 바람 따라다니는 여행/2013년 가을호 <에세이 21> | 조만연.조옥동 | 2013.08.27 | 352 |
165 | 노마드의 길/2010년 <미주문학> 봄호 | 조만연.조옥동 | 2012.03.13 | 355 |
164 | 은하수 건너는 일 | 조만연.조옥동 | 2012.03.21 | 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