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노래
2007.01.04 16:27
<시조>
그리움의 노래
조옥동
어둠의 붓을 들어 하루 삶을 지워도
밤하늘 저편 세상 헬 수 없는 눈망울
신비한 우주의 맑은 눈 빛 새어들게 하시고
잊혀진 이들의 이름 불러 기억하며
영원한 이별을 믿고 싶지 않을 때
말씀의 참 따뜻한 옷 시린 영혼 감싸시니
하늘로 펼쳐지는 그리움의 속 잎 새
석양에 세수하고 숨결을 고르나니
평생에 못 다 부를 노래들 닿아 지사 그 귀에
그리움의 노래
조옥동
어둠의 붓을 들어 하루 삶을 지워도
밤하늘 저편 세상 헬 수 없는 눈망울
신비한 우주의 맑은 눈 빛 새어들게 하시고
잊혀진 이들의 이름 불러 기억하며
영원한 이별을 믿고 싶지 않을 때
말씀의 참 따뜻한 옷 시린 영혼 감싸시니
하늘로 펼쳐지는 그리움의 속 잎 새
석양에 세수하고 숨결을 고르나니
평생에 못 다 부를 노래들 닿아 지사 그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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