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습니다

2005.08.25 19:03

홍미경 조회 수:246 추천:29

달이 노랗게 익어가는 밤
달처럼 순한 사람들 틈에서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넉넉한 품을 열어주시는
선배님 내외분이 있어
더 행복했는 지 모릅니다.
어지러운 풀벌레 소리에
잠을 영 놓쳐버린 지금,
잠깐 들러 굿 나잇, 인사 올립니다.

미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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