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2006.05.22 11:09

정해정 조회 수:324 추천:44

두분 조 선생님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원고를 정리하고, 그림을 그리고.초대장 준비로 사진을 찍고, 만들고, 카드골라 주문하고, 기다리고...
식장에 가기직전까지 순서지에 리본을 달았으니까요.
책에나온 사진하고 너무 다르다고 딸아이의 성화에 염색을 하고...

생전 첨 그렇게많은 칭찬을 듣고, 몇가지준비해간 인삿말도 깜깜깜...
그자리에서 청심환 한 병도 마셨으련만 효험도 없고...
띵띵 얼어서 정신도 못 차리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암튼 고맙고 고맙습니다.
두분 사랑합니다. 존경하구요.

긴장이 풀려서 인지 며칠 누어서 딩굴었습니다.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97,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