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입니다.

2009.01.02 08:30

경안 조회 수:397 추천:68

정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문학 사람들의 바람처럼, 또 저의 작은 바람처럼 자주 뵈면 좋았을 묵은 해도 다 갔습니다. 연말 시낭송회도 뜻 깊게 잘 하셨으리라 믿구요. 점점 게을러져서 L.A. 한 번 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네요. 자주 만나야 서로에게 도전을 주고 도전을 받고 할텐데 말예요. 새해입니다. 소망을 소박하게 품는 것이 꼭 나이를 먹어서만은 아닐테지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소망을 가지고 새 날을 맞습니다. 새해에도 언니의 뜻 아름답게 성취하세요. 문운의 큰 축복이 늘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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