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안부
2010.09.08 08:29
전상미 선생님...
평안하신지요?
위의 그림은 제가 종종 들리는 바다입니다.
저희집에서 멀지않은 거리의 등대가 있는 곳...
언뜻 산 보다는 계절에 민감해 보이지는 않지만
먼 곳에 눈을 두면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있어요.
깊어지는 것들은 그렇게 서서히 느껴지나봐요.
어느새 우리곁에 다가와 있는 계절처럼 말이에요.
오늘은 유난히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어디 계시든 건강하시고 여전한 예쁨 잘 유지하시고
멋진 소설도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오연희드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11 |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 | 정정인 | 2008.09.12 | 309 |
310 | 축하드립니다 | 정해정 | 2009.09.10 | 306 |
309 | 선생님, 멋쟁이! | 최영숙 | 2009.12.15 | 305 |
308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서용덕 | 2007.12.29 | 305 |
307 | 당부 | 오연희 | 2008.07.15 | 304 |
306 | 축하드립니다. | 최영숙 | 2009.09.10 | 301 |
305 | 2008 - 크리스마스 | 이주희 | 2008.12.21 | 301 |
304 | 전장미여사께 | 남정 | 2004.05.14 | 291 |
303 | 축하드립니다 | 타냐 고 | 2009.09.17 | 290 |
302 | 미주문학 | 솔로 | 2007.01.06 | 290 |
301 | Re..사랑주기 위해 | 靑月 | 2003.03.28 | 288 |
300 | Re..푸른 바람이여! | 청월 | 2003.07.15 | 287 |
299 | 바람!바람! 바람! | 타냐 고 | 2003.07.30 | 279 |
» | 가을안부 | 오연희 | 2010.09.08 | 275 |
297 | 빈집 지키면 예뻐해 주신다기에...^^ | 이정아 | 2005.01.01 | 275 |
296 | 아하! 붓대. 솔로. 정체를 알아내다 | 상미 | 2003.01.29 | 275 |
295 | 아 그게.. | 타냐 | 2003.07.06 | 259 |
294 | 두여자 이야기 | 오연희 | 2005.07.04 | 248 |
293 | 부활인사 왔어요. | 정문선 | 2007.04.09 | 246 |
292 | ***축! 송구영신!*** | 이기윤 | 2006.12.23 | 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