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 강강 수월래

2010.12.06 19:44

김영교 조회 수:275

타국*에서 만난 눈부신 침묵들 백 팩에 들춰업고 달려와 뒤뜨락에 입양시켰네 길고 어두운 밤이 가고 겨울이 녹으면 달려오는 고향의 어머니 텃밭 햇빛을 초청하고 구름을 낮게 불러 앉히고 바람마져 지척에 두고 허리굽혀 흙 뒤집어 엎을 때 솟는 땀방울은 농부의 기쁨 움트고 꽃망울 개안(開眼)은 신의 미소 생명에 동참하는 이 환희 가슴으로 뻗어 알알이 벙그는 꽃수례 땅과 사람과 하늘이 손에 손 잡고 강강 수월래,위 아래 옆으로 태평양 건너 무지개 꽃다리를 오르락 내리락 빙글 빙글 강강 수월래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네 *타국:카나다 벤쿠버에 있는 Butchart Gardens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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