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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서리

동아줄 김태수


동장군 보낸 첨병 산마루에 진을 치고

여울진 산동네 햇살 기름값 불붙이니  

말없이 애태우며 녹여낼 살얼음판 생활고



찬바람 함께 누워 뒤척이며 지새다가

묽은 해 눈비비고 더듬대며 찾아오면

일어나 이불 허물 벗고 홀몸노인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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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행시 봄은 오고 동아줄 김태수 2015.05.26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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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시조 빨랫줄 동아줄 김태수 2017.07.21 91
82 행시 뿌리문학상 동아줄 김태수 2013.10.15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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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시조 행시 새해 인사 동아줄 2015.01.07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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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수필 설거지[2016 맑은누리문학 신년호] 동아줄 김태수 2015.07.17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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