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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서리

동아줄 김태수


동장군 보낸 첨병 산마루에 진을 치고

여울진 산동네 햇살 기름값 불붙이니  

말없이 애태우며 녹여낼 살얼음판 생활고



찬바람 함께 누워 뒤척이며 지새다가

묽은 해 눈비비고 더듬대며 찾아오면

일어나 이불 허물 벗고 홀몸노인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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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시조 행시 영정 사진[맑은누리 2016 여름호] 동아줄 김태수 2016.07.02 38
45 행시 예천 사과 테마 공원 동아줄 김태수 2016.01.21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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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시조 행시 욕심[맑은누리 2016 여름호] 동아줄 김태수 2016.07.02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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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수필 이중 구조 동아줄 2012.03.19 565
35 시조 이타행 동아줄 김태수 2018.01.04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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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시조 잔설[월간 샘터 2015년 4월호] 동아줄 2015.03.16 159
31 시조 저녁놀은[미당문학 17년 상반기, 미주문학 17년 여름호] 1 동아줄 김태수 2017.02.11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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