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증말이여?

2003.01.28 12:18

디오니소스 조회 수:170 추천:12

목로주점 기웃거리고 다녀봐야 쓴 막걸리 한 잔 없더니 이제야 제대로 된 주모가 한 사람 나타나셨군.
공연히 번잡스럽게 이 사람 저 사람 부를 것없이 목로주점 순례하느라 조갈들린 나부터 한 사발 그득 부어주시구랴.

새끼들 데리러 간다구 끙, 하고 허리 일으키는 모습이 아주 일품이요.좀 천박스럽긴하지만 목로주점 주모야 본세 그런 뚝베기 맛이 있어야
손님이 꼬이는 법이지요. 지금처럼 그대로만 하시면 <타냐주점> 은 손님이 미어터져 문전성시를 이루리이다.

참, 내 소개를 않했네, 난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요. 로마의 [바커스] 가 내 사촌동생이라오.
그럼 타냐가 만든 칵테일, 내 사양않고 한 잔 마시리이다.
> 꿀꺽, 꿀꺽, 꿀꺽, 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1 여기는 제천 나마스테 2004.02.13 134
250 그린이에게 보내는.. 오연희 2004.02.14 89
249 Re..고향에 가면 문학기행? 꽃미 2004.02.19 131
248 여기 들렀다가...... 모모 2004.02.19 203
247 Re..왕비여, 무지하십니다. 이용우 2004.02.20 149
246 Re..ccc~ 꽃미 2004.02.20 111
245 경례 나마스테 2004.02.21 557
244 Re..경례 음.. 2004.02.24 119
243 짜장면은?-완전 수정 꽃미 2004.03.04 92
242 이메일을 열어보셨는지요 최영숙 2004.03.05 78
241 Re..안들어왔습니다. 이옹우 2004.03.05 115
240 쿠키 왔어요! 쿠키 타냐 2004.03.05 121
239 Re..! 이용우 2004.03.06 74
238 하얀 손수건 최영숙 2004.03.06 189
237 Re..역시 "형" 짱이야 타냐 2004.03.09 250
236 정다운 편지에 감사를! file 이풍호 2004.03.09 124
235 괜시리 백선영  2004.03.09 113
234 Re..안녕하세요. 이용우 2004.03.10 140
233 Re..이형의 자세한 이용우 2004.03.10 138
232 Re글쎄요  ... 2004.03.11 79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3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