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2006.03.02 04:23
도시락
손끝으로 하루를 진행합니다
숨죽인 언어가 핑크빛 되여
가지런히 담겨져 있습니다
꽃잎위에 검은 깨알들이 넘쳐
잠자던 감각을 깨우고
붉은 꽃들은 씨방을 터트려 활력소를 만들고
노란 꽃들의 미소는 기쁨을 선사하고
초록의 싱그러움 잎사귀들은
하루의 신선함을 전해줍니다
아무 말 없어도 아무표현 안 해도
그 속에 고소함이 온몸에 베어있습니다
손끝으로 하루를 진행합니다
숨죽인 언어가 핑크빛 되여
가지런히 담겨져 있습니다
꽃잎위에 검은 깨알들이 넘쳐
잠자던 감각을 깨우고
붉은 꽃들은 씨방을 터트려 활력소를 만들고
노란 꽃들의 미소는 기쁨을 선사하고
초록의 싱그러움 잎사귀들은
하루의 신선함을 전해줍니다
아무 말 없어도 아무표현 안 해도
그 속에 고소함이 온몸에 베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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