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편지
2006.03.12 17:16
오랫만에 친구의 편지를 읽는다.
사는 일에 바빠, 미국으로 이주한 후의 우울증은 대인 기피 현상으로 주위 사람들과 담 쌓고 살았다는 난초꽃 같은 친구. 그녀의 맑은 음성을 듣는 듯한 편지를 읽고 또 읽어 본다.
벌써 건강을 걱정할 나이가 된 탓인지 몸에 좋다는 음식과
건강에 좋다는 운동을 이야기 하는 친구가
늘 행복하고 걱정없이 살았으면 좋겠다.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목 메이게 하는
편지를 받는 오늘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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