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2006.03.16 11:13

정문선 조회 수:55 추천:2

고독 버선 한 짝 바다에 떠 있네 바람을 유혹하는 몸짓으로 흔들거리고 있네 별이 뜨는 섬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어둠 속에서 흔들거리는 하얀 소원 가슴이 아파 얼굴을 찢다가 들어낸 얼굴 어머니는 하얗게 삭인 몸을 흔들거리고 앉아있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9 장롱속의 태극기를 꺼내며 정문선 2006.03.18 55
1818 세계에 핀꽃 강민경 2006.03.18 51
1817 달러 공해 최석봉 2006.03.18 48
1816 우리는 모른다 최석봉 2006.03.18 54
1815 쉽게 오더니 쉽게 가네 최석봉 2006.03.18 49
1814 목화 이성열 2006.07.30 53
1813 Taking a waterworks peep 정문선 2006.03.17 56
1812 상수도 공사를 엿보다 정문선 2006.03.17 59
» 고독 정문선 2006.03.16 55
1810 3월 강민경 2006.03.16 73
1809 정지용의 시세계 한길수 2006.03.16 153
1808 불타는 기도/Burning Prayer 정문선 2006.03.16 69
1807 Flying a kite 정문선 2006.03.15 58
1806 연 날리기 정문선 2006.03.15 48
1805 술뗙 오연희 2006.03.15 60
1804 대화(對話) 이은상 2006.05.05 62
1803 흐린 날 배송이 2007.02.19 42
1802 어떤 동굴의 독백 백선영 2006.03.15 49
1801 The Abandoned Ship 정문선 2006.03.15 53
1800 폐선 정문선 2006.03.15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