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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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시 | 그대 요술쟁이처럼 | 홍인숙 | 2002.11.21 | 431 |
207 | 시 | 상처 | 홍인숙 | 2004.06.18 | 433 |
206 | 시 | 사랑의 약속 | 홍인숙 | 2003.02.14 | 445 |
205 | 시 | 사랑의 간격 2 | 홍인숙 | 2004.06.18 | 447 |
204 | 시 | 마지막 별 | 홍인숙 | 2002.11.13 | 457 |
203 | 시 | 알 수 없는 일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457 |
202 | 시 | 수술실에서 | 홍인숙 | 2002.11.14 | 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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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시 | 하늘 | 홍인숙 | 2002.11.14 | 464 |
199 | 시 | 첫눈 내리는 밤 | 홍인숙 | 2003.01.21 | 466 |
198 | 시 | 시심 (詩心) | 홍인숙 | 2004.06.29 | 472 |
197 | 시 | 눈이 내리면 | 홍인숙 | 2002.12.25 | 473 |
196 | 시 | 내게 남은 날은 | 홍인숙 | 2003.01.21 | 474 |
195 | 시 | 서울, 그 가고픈 곳 | 홍인숙 | 2002.11.14 | 476 |
194 | 수필 | 글 숲을 거닐다 11 | 홍인숙(Grace) | 2017.04.06 | 480 |
193 | 시 |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 홍인숙 | 2002.11.14 | 484 |
192 | 시 | 비밀 | 홍인숙 | 2003.11.05 | 485 |
191 | 시 | 빗방울 1 | 홍인숙 | 2002.11.13 | 486 |
190 | 시 | 꽃이 진 자리 | 홍인숙 | 2002.12.13 | 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