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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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단상 | 마음 스침 : 시인 선서 - 김종해 | 홍인숙(그레이스) | 2007.11.27 | 1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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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단상 | 마음 스침 : 어디엔가 - 헤르만 헤세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04 | 1029 |
201 | 단상 | 마음 스침 : 집 - 김건일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09 | 840 |
200 | 단상 | 마음 스침 : 착한 헤어짐 - 원태연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3 | 1103 |
199 | 시 | 마음이 적막한 날 | 홍인숙(Grace) | 2004.08.16 | 922 |
198 | 시와 에세이 | 마주보기 | 홍인숙 | 2003.03.03 | 771 |
197 | 시 | 마주보기 | 홍인숙 | 2003.04.26 | 572 |
196 | 시 | 마주보기 (결혼 축시) 1 | 홍인숙(Grace) | 2012.03.20 | 1251 |
195 | 시 | 마지막 별 | 홍인숙 | 2002.11.13 | 457 |
194 | 시와 에세이 | 만남과 마주침 | 홍인숙 | 2003.12.26 | 971 |
193 | 시 | 멀리 있는 사람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4 |
192 | 시 | 목련꽃 약속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4.28 | 704 |
191 | 수필 | 목사님의 빈자리 | 홍인숙(Grace) | 2016.11.10 | 86 |
190 | 시 | 무료한 날의 오후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26 | 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