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2006.04.20 17:53
메모리
이른 아침
바다에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당신 때문에
바다로 옵니다
달빛으로 내리다
물마루에 부딪혀
깨지는 그 소리
당신의 노래들을 수 없어
바다로 옵니다
세월 따라
눈물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가슴에 젖어
시린 어깨로 얹어지는
당신의 손길
훗-날
기억으로 남아질 나의 자취
어떤 가슴을
달랠 수 있을가
나는 바다이어야 하는 데
Memory
Over the sea
in the early morning
you are in the mist
That's the reason
I come to the sea
The sounds are coming down
following the moonlight
and then breaking
to be bumped by wave crests
I can hear your song
That's the reason
I come to the sea
The times changed
the shape of crying
wetting my heart
I feel your touch
on my cold shoulder
In the future
my traces will be left
in memory
Can I comfort
many hearts?
I must become the sea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979 | 어느 여름 아침 | 이 상옥 | 2006.04.30 | 67 |
| 1978 | 섬에 홀로 남게되는 2 / 석정희 | 석정희 | 2007.06.16 | 49 |
| 1977 | 진달래꽃 그리기 | 문인귀 | 2008.08.11 | 46 |
| 1976 | " Fantasy Island에서 생긴일. " 꽁트 # 1 | 이 상옥 | 2006.04.27 | 74 |
| 1975 | " 우리 잠시 쉬였다 갑시다. " | 이 상옥 | 2006.04.27 | 64 |
| 1974 | 만남에 관하여 | 박경숙 | 2006.04.24 | 54 |
| 1973 | 첫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람 | 노기제 | 2006.05.04 | 62 |
| 1972 | 빈 어항의 엎그래이드 | 김영교 | 2006.04.22 | 52 |
| 1971 | 진달래 | 강민경 | 2006.04.22 | 39 |
| 1970 | 낙조의 향 | 유성룡 | 2006.04.22 | 51 |
| 1969 | - 첫 길 - | 송영구 | 2006.09.01 | 47 |
| 1968 | 꿈 | 김영교 | 2006.04.21 | 46 |
| » | 메모리 | 정문선 | 2006.04.20 | 43 |
| 1966 | 고해 성사 | 정문선 | 2006.04.20 | 52 |
| 1965 | 무지개 롤 | 김영교 | 2006.04.20 | 69 |
| 1964 | 너만 생각할 수 있는 이 밤 | 유성룡 | 2006.04.20 | 47 |
| 1963 | 봄과 두드러기 | 성백군 | 2006.04.19 | 44 |
| 1962 | 봄 | 성백군 | 2006.04.19 | 61 |
| 1961 | 詩 / 종파 이기윤 | 이기윤 | 2006.04.19 | 45 |
| 1960 | 산고 / 종파 이기윤 | 이기윤 | 2006.04.19 | 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