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성탄

2008.12.24 10:18

김동찬 조회 수:209 추천:62

지난 2년간 온 오프라인으로 성원과 참여를 베풀어주셔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특히 작년 문학캠프 때 멀리서 와주신 손님을 제대로 대접도 못하고
이 일 저 일 수고만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마음에 걸립니다.
이제 책임도 벗었으니
언제 한 번 엘에이 지역 오실 때 연락주셔서
차분히 식사라도 한번 제대로 모셔
지은 죄를 탕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성탄절
기쁘게 보내시고
그 기뻐하심을 입은 평화로
또 새해를 충만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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