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웃음

2010.09.08 08:15

오연희 조회 수:336 추천:75

두울님... 제가 종종 들리는 바다입니다. 토랜스에서 20분 거리의 등대가 있는 곳... 언뜻 산 보다는 계절에 민감해 보이지는 않지만 먼 곳에 눈을 두면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있어요. 깊어지는 것들은 그렇게 서서히 느껴지나봐요. 어느새 우리곁에 다가와 있는 계절처럼 말이에요. 오늘 아침에는 팔이 고장나서 며칠 수영은 쉬고.. 오랜만에 윌슨팍을 걸었습니다. 다람쥐가 도망은 고사하고 눈빛 반짝이며 제 곁으로 다가왔고... 오가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그녀석들 고맙더라구요. 가을탓인지... 돌아온 돌팔도사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1 독도 7 -조선족 문인귀 2003.11.14 202
430 이상한 일 두울 2003.11.17 164
429 우리 타냐님 삼촌 2 2003.11.17 173
428 깊은 마음 오연희 2003.11.17 158
427 들켰네... 도사 2 2003.11.17 139
426 주소를 알고 싶습니다. 만옥 2003.11.18 128
425 시 낭송회 보고서 tanya 2003.11.19 142
424 눈물나는 시... 삼촌 2 2003.11.19 552
423 Re..에고 지금 이 순간은.. tanya 2003.11.19 146
422 첫눈이 내렸다네요. 사감 선생 2003.11.20 152
421 1월에는 문인귀 2003.11.21 165
420 추억 - - - 얼음 고기 2003.11.22 158
419 가슴 설레일 방문 두울 2003.11.23 159
418 '내 만일' 수기아씨 2003.11.26 183
417 욕심 두울 2003.11.26 173
416 들어오셨군요. 이용우 2003.11.26 158
415 돌아왔습니다 솔로 2003.11.26 154
414 용우형... 두울 2003.11.27 191
413 감사... 두울 2003.11.27 147
412 두울 선생님 똑똑똑... 조옥동 2003.11.29 16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37,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