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19 09:53

노래를 남기고 싶다

조회 수 1384 추천 수 1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얀 입술로 떨며 부르는
가슴 아픈 노래가 아니다

그냥 잊어도 좋을 사소한 이야기들
여기저기 머물다 빛 바래고
바람에 쓸려가다가

먼 훗날
그대 혼자 창가에 앉아 있을 때
문득 노래가 되어 돌아올
우리들의 대화

그대의 영혼 깊은 곳에 그려질
한 폭의 그림 같은
노래를 남기고 싶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1 떠나는 날을 위하여 2003.12.19 1520 123
20 다리가 되고 싶다 2003.12.19 1499 126
19 바람 많이 부는 날 2003.12.19 1469 114
18 가을에 다녀온 고향 2003.12.18 1409 136
» 노래를 남기고 싶다 2003.12.19 1384 122
16 이제 가을이 오고 2003.12.18 1383 136
15 죄와 슬픔 있어도 2003.12.19 1334 132
14 모반의 거리 2003.12.17 884 84
13 뼈에는 이름이 없다 2003.12.17 867 79
12 땅거미진 거리의 풍경 2003.12.17 802 94
11 날마다 똑같은 세상을 삽니다 2003.12.17 775 88
10 가을강 2003.12.17 774 86
9 유형지의 노래 2003.12.17 750 100
8 어머니의 손 2003.12.18 748 83
7 바람의 색갈 2003.12.17 748 96
6 조용한 슬픔 2003.12.18 731 103
5 허수아비 2003.11.02 717 86
4 졸업식에서 2003.12.18 702 87
3 도마뱀 2003.11.02 667 88
2 그림자 2003.12.17 665 95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
어제:
1
전체:
10,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