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입술로 떨며 부르는
가슴 아픈 노래가 아니다
그냥 잊어도 좋을 사소한 이야기들
여기저기 머물다 빛 바래고
바람에 쓸려가다가
먼 훗날
그대 혼자 창가에 앉아 있을 때
문득 노래가 되어 돌아올
우리들의 대화
그대의 영혼 깊은 곳에 그려질
한 폭의 그림 같은
노래를 남기고 싶다
가슴 아픈 노래가 아니다
그냥 잊어도 좋을 사소한 이야기들
여기저기 머물다 빛 바래고
바람에 쓸려가다가
먼 훗날
그대 혼자 창가에 앉아 있을 때
문득 노래가 되어 돌아올
우리들의 대화
그대의 영혼 깊은 곳에 그려질
한 폭의 그림 같은
노래를 남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