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나무(Loveliest of Trees)/번역
2007.02.28 12:51
Loveliest of Trees
By A.E. Housman(1859-1936)
Loveliest of trees,the cherry now
Is hung with bloom along the bought,
And stands about the woodland ride
Wearing white for Eastertide
Now, of my threescore years and ten,
Twenty will not come again,
And take from seventy springs a score,
It only leaves me fifty more.
And since to look at things in bloom
Fifty springs are little room,
About the woodlands I will go
To see the cherry hung with snow.
가장 아름다운 나무 (하우즈먼)
번역: 김영교
가장 아름다운 나무, 벗꽃나무는 지금
가지에 만발한 꽃을 매어달고있네
숲 속을 돌때 둘레주변에 서있네
부활절 무렵 흰 옷을 입고.
이제, 내 7십 평생
20대는 오지 않으리
일흔번 봄에서 청춘을 빼면
50번의 봄만 남네
세상에 만발한 것들을 보노라면
50회의 봄도 잠간
숲으로 나는 가리니
눈꽃으로 덮힌 벗 나무를 보러.
부활절이 다가온다. 그 다음 눈꽃이 내려앉는 겨울
우리 인생의 짧고 무상함을 노래한 하우즈먼은 영국태생 시인 고전학자.
그러나 부활절을 끌어들여 자연의 생명 법칙을 적용
인류에 희망을 불어넣는다.
이 시는 첫 시집 "Shropshire Lad"(1896)수록되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139 | 한잎의 女子 숲 속에 잠들다 | 윤석훈 | 2007.03.02 | 51 |
| 3138 | 음악을 들으며 | 강성재 | 2007.03.02 | 57 |
| 3137 | 흔들림 | 강성재 | 2007.03.01 | 41 |
| 3136 | 대략 난감 | 강성재 | 2007.03.01 | 46 |
| 3135 | 파르망티에 로(거리) | 배송이 | 2007.03.01 | 55 |
| 3134 | 단잠 | 강성재 | 2007.02.28 | 55 |
| 3133 | 산이 정겨워 질 때 | 전지은 | 2007.02.28 | 43 |
| » | 가장 아름다운 나무(Loveliest of Trees)/번역 | 김영교 | 2007.02.28 | 52 |
| 3131 | 곤지(困知) | 유성룡 | 2007.02.28 | 50 |
| 3130 | 무숙자 | 정국희 | 2010.02.04 | 66 |
| 3129 | All Because of Poems | 정문선 | 2007.02.28 | 68 |
| 3128 | 사랑 | 오연희 | 2007.02.28 | 54 |
| 3127 | 아름드리 소나무 | 강성재 | 2007.02.28 | 50 |
| 3126 | 나의 아이들아 | 오연희 | 2007.02.28 | 46 |
| 3125 | Do Memoirs Have to Be True? | 이월란 | 2011.01.30 | 105 |
| 3124 | 두만 강을 건느는 사람들 ! | 이 상옥 | 2007.02.27 | 52 |
| 3123 | 한 사람의 아픈 마음까지도 | 노기제 | 2007.02.27 | 53 |
| 3122 | 우린 지금 열 일곱 | 노기제 | 2007.02.27 | 47 |
| 3121 | 옛날에 금잔디 | 오영근 | 2007.02.27 | 45 |
| 3120 | 겁쟁이 갈매기(제 2 동화집) | 홍영순 | 2007.02.23 |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