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세상

2007.03.07 11:16

오영근 조회 수:50

아무도 없는
조용한 그러나
향긋한 공중 화장실.

챠이코프스키인가
베토벤인가
1820년의
"대포소리"에
나도
깜짝 놀랬다.

그리고

근심 한 지게
내려 놓고
휘파람을 불며
밖으로 나왔다.

아아!
심포니-처럼
여울져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