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日餘心

2009.04.12 15:08

정용진 조회 수:4

閑日餘心
               秀峯 鄭用眞

天高地平 我心靑
雲去雲來 山河寂
書窓詩心 思太杜
光陰如流 白髮盛

하늘은 높고 땅은 고르건만
내 마음은 늘 푸르르기 그지없네
구름이 오고가나 산하는 항상 고적하고
서창에 시심은 태백. 두보를 생각느니
흘러가는 광음 속에 백발이 먼저 찾아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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