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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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새 달

2009.01.07 06:09

경안 조회 수:339 추천:47

기축년 새해입니다. 흘러간 지난 해가 어찌 생각하면 하루 같은 느낌도 듭니다. 어떻게 시간을 보냈든지 지난 것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기쁨이든 슬픔이든 모두 추억이 됩니다. 아, 기억되지 않고 추억될 수 있는 시간들만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삶은 우리에게 부딪쳐 오는 것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진지하게 경험해야 할 '신비'라 합니다. 이 한 해 최향미님의 삶이 그러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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