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과 봄

2007.04.03 12:10

안경라 조회 수:46 추천:4

그리움이 말했다 보고싶어 기다림이 말했다 조금만 더 참자 우리 내가 그리움이 되고 기다림이 되고 네가 기다림이 되고 그리움이 되고 어느 이른 아침 봄날 위로 꽃 한송이 도착하고 있다 만남이 말했다 쉿! 아무말 하지마 힘들었던 세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