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자락을 향한 치솟음
2007.11.23 11:41
사라,
가을이 단념하고 겨울에 넘겨주는 마즈막 달력 한 장
시간이 너무 빠르지 않아?
언젠가 Long Beach Quen Mary에서 였던가
밤나드리 하던 추억-
사라, 가을이 깊어지고
밤이 깊어지고
우리 삶이 깊어질 때 그 때 쯤
껍질을 벗고 고백할 한 마디
"많이 아팠지?
많이 힘들었지?
침
묵
그리고
많이 사랑하고 있어...."
그 사람은 갔지만 여전히 춤추고 있는 풍경
팽이처럼 빙글 빙글...
샬롬
PS: Thanksgiving Day 잘 보냈어? Cooking 했어?
여름 문학 캠프에 꼭 오면 안될까?
딸내미하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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