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ated Thanksgiving Greetings!
2008.12.01 01:50
11월 하순 추수감사절이 다가온 절기에
그날은 창밖에 세우가 뿌려지고 있었다. 결고운 물 카락이 질서있게 내려
조용하게 떠나는 잎들을 쓰담는 정경.
글속에 담겨있는 당신의 미소 우물을 퍼 올릴 때 생각나는 사람,
큰 힘이 불당겨 주네. 그리움과 외로움의 저 깊은 바닥을
헤매다가 생존의 수면으로 떠 올랐던 기억, 어디 그대만의 것이랴
오늘은 나의 몫, 나의 현주소.
생명이 오그라 들었던 순간들....
수술 칼을 쥔 의사와 최신식 의료기구를 통하여 주님 뜻을
올곧게 이루시는 성령님께 이 아침 감사를 올리지 않을 수 없네.
모든 것이 꿈처럼 지나고 지금은 더 튼튼한 의식으로 휴식.
날이 개이고 햇살이 퍼지네. 재롱피우듯 가을 비는 우산을 접기도 잘하네.
'Health is above wealth'
되뇌이며 레이첼에게도 안부를
Florida의 조카가족 영주귀국길에 LA에 12월 22일오고
26일은 New Year 설을 위해 스위스에서 질녀가 오고
바쁘고 많이 웃을 연말을 기대, 벌써 신이 나.
사라, 잘지내고 좋은 글 많이 쓰고 있어 든든해.
다음에 LA올 때 시간 조율하자. Long Beach Queen Mary에서
찡,붉은 포도주 잔을 떠 올리며 웃을 수 있는 만남을 위해...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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