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2009.11.26 05:53

권태성 조회 수:59

사랑해요, 따스한 미소..

박주연


매일 아침
변함 없이 환한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두 분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영원히 소중하게 기억할 수 있는
다정했던 순간 순간들....

서로에 대해 염려하고 챙기고 또 의지하며
서로를 바라 보시는 따스하고 애정어린 두 분의
사랑스런 눈길
긴 세월 함께 하신 순간 순간들이 가져다준
삶의  보답이겠지요?
많이 배울께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셨어요.
그래서 늦었지만
사랑하는 님을 위해
많이 많이 노력하며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 가려합니다.

언제나 조용한 미소로
소곤 소곤 많은 이야기 들려 주시던
다정한 큰 언니의 모습
사진이 아니더라도 눈 앞에 선 합니다.
준비가 서툴러서 불편한것도 많았을텐데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미소로 편안함을 만들어 주신
두 분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곧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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