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 집에 생긴 일

2003.06.13 15:24

꽃미 조회 수:335 추천:19

문 닫아 놓았다고 요즘은 들여다 보는 것도 게을러진 동네에
미미의 등장이라...
과연 화제거리가 될만 하네요.

난 인터넷을 약에 쓴 것이 아니라
독에 쓴 것 같은 부끄러움에 도망갔는데
현명한 그대는 약에 쓰리라 믿어요.
혜령의 말이 성경말씀이네!

정말 축하해요!
인간 승리의 그대여!

지난번 텔레비전에서 보고 이메일로 한말씀 할까
아니면 처음으로 전화를 걸어볼까했는데
여기서 공개적으로 그대를 사랑한다고 고백할까.
좀 부끄럽네요.
사랑한다는 고백은 그 대상이 남자든 여자든
수줍군요.
난 말이죠.
당신은 날 사랑하나요? 하고 묻는 타입이거든요.

그래도 오늘은 용기를 내서 말해봅니다.
사랑해! 미미!
축하해!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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