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한국명 : 미환 / 아호 : 泉谷)는 서울여고 재학중1977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코로나 델 마 고등학교를 거쳐 로스 아미고스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그 해 가을에 UCI에 입학하여 생물과학 학사를 수료하였으며 페퍼다인 대학원에서 임상심리 석사를 받고 삼천 시간이 넘는 Supervised Therapy를 해왔다.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일을 하면서 단지 커피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스타박스 커피 전문점에서 일년간 바리스타로 일하는가 하면, <시대문학>을 통해 등단하고, 자신의 시집 <눈사람은 다리가 없다>를 출간했다. 그러던 중 몇년 전 미미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급성 백혈병으로 골수이식 시술을 받으며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 일은 미미에게는 그냥 단지 고통스러운 불운만은 아니었다. 미미는 결국 회복했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더욱 확고해졌다. 그 후 미미는 코치 미미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자신의 보물함을 열고 사람들의 행복과 인생의 성장을 위해 일하는 인생 코치 전문가로 일하는 것을 천명으로 알고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