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그러면 되었지

2003.11.22 15:08

문인귀 조회 수:265 추천:15

그러면 됐고 말고요.

하루란 당사자의 일생을 말해주는 거니까
그런 하루를 사는 사람
무척이나 좋은 삶이네.

헌팅턴비치에 살 땐 가끔 새벽에 그 바닷가에서 뛰기도 했었지요.
아-! 좋다! 그거였을 뿐
기도는 못했었고.. 나의 기도란 맨날 그래요. 생각하며 사는 것 그 자체가 기도라고.

절심함도 습관되면 무뎌지는데
이것 저것
한 줄기를 타고 다루는 하루이니까
절대 무뎌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혼자서만 너무 조용히 있지 말기를.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11
어제:
0
전체:
4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