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사랑은 수행이거니~

2004.01.13 15:54

미미 조회 수:220 추천:21

혼자 <이정하>

혼자서서 먼 발치를 내다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가만히 놓아둘 일이다.
무엇을 보고 있느냐, 누구를 기다리느냐 굳이 묻지마라.
혼자 서 있는 그 사람이 혹시 눈물 흘리고 있다면 왜 우느냐고 묻지 말 일이다.
굳이 다가서서 손수건을 건넬 필요도 없다.
한 세상 살아가는 한,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어차피 혼자서 겪어나가야 할
고독한 수행이거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9 Merry Christmas ! 석정희 2011.12.18 213
278 아름다움 삶 박상준 2005.05.08 213
277 반가웠어요 이윤홍 2004.01.31 215
276 행복하세요!^^* 오연희 2004.02.14 215
275 나의 스승 경미! 천곡 2003.06.30 215
274 Re..미미님!!!!!!!!!!!! 박상준 2004.02.16 216
273 그 건 진짜 너무 했군! Moon 2004.10.12 216
272 손바닥에 올려 놓은 기억 남정 2003.06.25 216
271 안녕! 혜령 2003.09.04 217
270 반가운 소식, 나 대상 탔어... 현숙 2004.09.28 217
269 성 명 서 최상고 2005.04.10 217
268 새해인사 정찬열 2004.12.31 218
267 그때 영어를 알았으면.... 박상준 2006.08.04 218
» 어차피 사랑은 수행이거니~ 미미 2004.01.13 220
265 다시보는 영화 ... 피노키오 2004.10.09 220
264 미미님 허브꽃 보시고 힘내세요 박상준 2005.05.09 220
263 저 감동 먹었어요 미미 2004.02.03 221
262 미환아 예숙 2004.03.26 222
261 추억의 우물 피노키오 2004.10.18 222
260 Gee~ What a long letter! 미미 2003.07.21 222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3
어제:
0
전체:
4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