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미미

2007.08.21 02:55

윤현숙 조회 수:413 추천:39


  바다와 미미


'헌팅톤 비치'

내 친구 미미의 집 앞
헌팅톤 비치의 메인 스트리트

주말의 북적임이
도리어 여유로운곳

도시의 한 복판 처럼
부딪히고 부딪히며
걸어가는 좁은 보도위에

인간이 그리운
낭만과 풍요가 넘치는곳

내 친구가 살고 있는곳

싱싱한 발걸음을 재촉하며
부딪히는 인파를 뚫고

석양의 피어를 향해
종종이 걸어가는
친구 미미의 모습이
내 눈속에 삼삼히 박혀 있는 곳.


<윤현숙>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9 유난히 엄마가 그리워 지는 계절에 [1] 노 기제 2017.01.24 163
318 Re..젊은 나와 어울리는 글 청월 2003.07.12 165
317 추카~~~해 현미 2003.07.11 170
316 Re..아직도, 미안해용^^* 강릉댁 2003.07.13 171
315 마음의 파도 여울 2005.07.22 176
314 신문에 떴네 청월 2003.07.09 176
313 아름다운 타냐 미미 2004.02.08 179
312 반가워여~ 미미 2003.07.12 179
311 Shining Christmas Melody 남정 2004.01.07 183
310 근하신년 오연희 2003.12.27 185
309 설입니다. 길버트 한 2004.01.22 188
308 며칠전 그대를 만나고... 박경숙 2003.07.12 189
307 congrats! Susan Kim 2003.07.19 189
306 주옥같은 시편 미미 2003.08.25 191
305 즐거운 성탄절과 복된 새해 장태숙 2011.12.20 192
304 호출 전화를 받고 문인귀 2004.01.13 192
303 주소 솔로 2003.11.28 193
302 젊은 언니와 어울리는 글 미미 2003.07.11 194
301 신년하례 땐 뵙게 되겠지요 솔로 2004.01.10 196
300 다녀가셨네요. 길버트 한 2003.12.21 197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1
전체:
4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