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
2011.02.27 23:38
십 문칠
발 이름
더 아름다움 있을까
두툼하고 넙쩍한 생김
넣으면 구석 구석
잘 문질러 주어야 한다
새것이 좋다
딱 맞다
표현 할 수 없는 만족
밤새 안고자도
나들이 할 때
뒤꿈치를 물어대지
살 맞대고 살아온 너
헐렁해진 몸둥아리
짝 있어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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