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

2011.02.27 23:38

최익철 조회 수:478 추천:71

십 문칠 발 이름 더 아름다움 있을까 두툼하고 넙쩍한 생김 넣으면 구석 구석 잘 문질러 주어야 한다 새것이 좋다 딱 맞다 표현 할 수 없는 만족 밤새 안고자도 나들이 할 때 뒤꿈치를 물어대지 살 맞대고 살아온 너 헐렁해진 몸둥아리 짝 있어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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